지난 19일 방영된 MBC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이 ‘미실의 난‘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된 ‘선덕여왕‘에서는 황후가 되려는 꿈을 버린 ‘미실‘(고현정 분)이 덕만파를 압박해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정치적 권한을 박탈하고 스스로 왕이 되기위해 ‘저열하고 비겁한 계략’으로 미실의 난을 도모한다.
미실은 화백회의를 통해 덕만공주의 정무 기능을 모두 정지시키는 안건을 통과시키려 하고, 이를 위해 10명 대등의 만장일치제를 감안, 덕만파 김서현과 용춘에게 전날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참석을 못하게 하는 비겁하고 치졸한 전략을 짜게 된다. 또 단도에 능한 석품을 시켜 남편인 상대등 ‘세종‘(독고영재 분)을 죽지 않을 만큼만 찌르는 자작극도 벌인다.
덕만은 예상치 못한 미실의 파상 공세에 치를 떨며 “미실의... 난이야...” 분노에 치를 떠는 일성을 남긴다.
‘미실의 난‘이 최근 시청률 주춤 현상을 보이고 있는 ‘선덕여왕‘에 활력을 불어줄 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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