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니저 폭행 사건에 휘말렸던 신현준은 “그동안 진실이 됐든 아니든 사건사고가 굉장히 많은 배우가 돼 버렸다. 박찬호 선수보다 스포츠 신문 1면에 더 많이 나는 사람이 됐다. 따져 보니 대마초와 원조 교제, 음주만 안했더라. 앞으로는 늘 조심하면서 살겠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오지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 꿈이었다. 그런데 최근 사건으로 폭행 집사, 폭행 선교위원이 되고 말았다. 많은 일을 겪다보니 다른 배우들보다 마음으로 느끼는 게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영화 '킬미'에서 한 밤중에 114 전화안내원과 외로움을 상담하는 노총각 킬러 현준 역을 맡았다. 강혜정은 7년 사귄 애인에게 결별 선언을 들은 후 자살을 시도하는 진영 역을 연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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