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TV 업체들이 '무료시청'을 미끼로 소비자를 낚시질 한뒤 요금을 청구하거나 동의없이 계약을 연장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가입자 유치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초고속 인터넷의 편법 영업 방식이 인터넷TV에도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대부분 인터넷가입자들을 상대로 TV무료시청을 권하면서 기간 안에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낸다. 하지만 무료이용 기간이 끝나면 별도의 고지 없이 유료 전환시켜 요금을 청구하거나 해지 신청 시 설치비를 요구하는 등의 편법으로 소비자들의 피를 말리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경우 무료이용을 구두로 설명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들이다. 만약 무료시청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라면 해지날짜를 정확하게 인지해 그 기간안에 해지를 요청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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