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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햄버거.샌드위치 유통기한.시간까지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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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햄버거.샌드위치 유통기한.시간까지 확인 필수
  • 강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1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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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샌드위치 같은 즉석 섭취 식품은 매우 잘 상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의 시간까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또 즉석식품은 가열이 가능한지 섭취방법을 확인해야 환경호르몬 등 유독물질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밥.햄버거. 샌드위치 등 즉석섭취식품을 안전하게 먹으려면 포장에 표시된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21일 당부했다. 

삼각김밥.햄버거.샌드위치 등 별도의 가열.조리 없이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즉석섭취식품은 포장에 제조일자 뿐 아니라 유통기한에 시간까지 표시하도록 돼 있다. 

내년부터 개정된 식품위생법에 따라 김밥.햄버거.샌드위치에도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화돼 비슷비슷하게 보이는 김밥의 영양성분을 서로 비교해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 탕. 덮밥 등 단순 가열만으로 섭취할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은 표시된 요리방법에 따라 가열해야 '환경 호르몬' 등이 녹아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이를 테면 폴리스티렌.멜라민 재질의 용기.포장에는 전자레인지에 넣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문구가 들어 있다. 

 또 새싹채소. 채소를 세척.절단해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포장한 신선편의식품도 포장한 날짜와 시간. 보관방법 등 기본적인 표시가 없거나 보관방법을 지키지 않은 제품은 구입하지 말도록 식약청은 당부했다.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류 등 즉석섭취식품의 시장규모는 지난 2007년 기준으로 3억4천개(5천7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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