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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영웅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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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영웅 이순신!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에서 재창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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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가 지난 7월 완전히 새로워진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내 몸 안에 열정까지 1˚C UP⟰’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SM스타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지난 2008년 창작팩토리 우수뮤지컬 제작지원 최우수작 수상으로 1억 원의 지원비를 수혜했던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창작초연뮤지컬의 한계를 뛰어 넘어 극단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흥행 레파토리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 작품은 난중일기에는 기록되지 않은 삼일 동안 이순신 장군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를 픽션으로 구성했다.

황당 영웅 이순신 장군 역으로 연극, 뮤지컬을 아우르는 안정된 연기력의 배성우, 부드러운 목소리, 장난기 가득한 형님 포스 이필승, 깊이 있는 연기력에 최근 뮤지컬 ‘더 매지션스’에서도 만날 수 있는 배우 최성원까지 서로 다른 삼색 매력의 이순신을 만날 수 있다.

20, 30대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순수청년 일본무사 사스케 역에는 총 4회에 걸친 공개,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총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박주형, 새로운 연출가의 러브콜로 이미 오디션 전부터 내정된 기대주 함승현이 캐스팅됐다.

나라를 구한 숨은 주역 막딸 역에는 유일한 기존 팀 멤버인 유정은과 아담한 모습이 사랑스러운 최선미가 새롭게 합류한다.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5년이 넘는 임진왜란으로 백의종군해야 했던 이순신 장군이 설상가상으로 왜군무사 사스케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이 때 이순신 장군에게 벌어지는 삼 일 간의 행적을 코믹하게 담았다.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최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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