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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결정에 총학생회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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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결정에 총학생회도 참여
  • 우명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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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등록금 결정에 학생회가 직접 참여하는 대학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는 박철 총장과 학생회가 2010학년도부터 학생회가 참여하는 '등록금 위원회'를 구성해 등록금 액수 결정에 학생회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구두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회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등록금 을 결정한 뒤에에 형식적으로 협의를 해 학교 측에서 학생회 의견을 무시하고 등록금을 확정했다"며  "이번 합의는 지난9월 학생회가 신입생들의 2학기 등록금 인상분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면서 도출됐다"고 말했다. 

학교와 학생회는 지난 1학기 신입생들에게 더 높은 등록금 인상률을 적용하는 '신입생 등록금 차등책정'을 백지화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막상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는 신입생들에게 더 높은 등록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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