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요일 밤으로’를 통해 재범이 탈퇴 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희석이 진행을 맡은 ‘일요일 밤으로’ 첫 회에선 한국 비하 발언으로 팀 탈퇴 후 미국으로 돌아간 2PM의 전 멤버 재범을 만난다.
제작진은 “출국 후 미국 시애틀에서 살고 있는 재범을 방송 최초로 만났다. 재범은 직접 인터뷰는 피했지만 나중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진에 보내왔다”고 22일 밝혔다.
영상 속 재범은 “현재 자숙하고 있다”라며 “당장은 할 말이 없다. 시간이 지나야 뭔가를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은 재범 사태를 중심으로 교포출신 아이돌 스타의 현주소를 살피고, 인상이나 외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신체부위인 발에 대해 알아본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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