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여성 팬으로부터 1억 원의 현금을 선물 받았다.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은 21일 장나라의 공식 홈페이지 ‘나라짱닷컴’에 ‘대종상과 영화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주 씨는 글을 통해 “지난 주말 한 열성팬이 장나라가 주연한 영화 ‘하늘과 바다’의 홍보비에 보태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 홍보비 마련이 캄캄했는데, 팬 덕분에 막바지 홍보 활동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장나라가 주연한 ‘하늘과 바다’는 촬영 중반 투자 중단으로 아버지인 주호성이 제작사를 설립해 영화 제작비를 지원했다.
한편 장나라는 다음달 6일 열리는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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