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3분기 매출 8조984억원, 영업이익 5천868억원, 당기순이익 9천79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3.8%, 461.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9.8%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내수 17만5천543대, 수출 23만9천347대로 총 41만4천890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내수는 44.2%, 수출은 25.6% 늘어난 것으로, 전체적으로도 32.9%나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까지 판매 113만4천368대, 매출 22조2천103억원(내수 11조1천397억원, 수출 11조706억원), 영업이익 1조3천978억원, 당기순이익 2조1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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