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팽현숙이 자신의 재테크 노하우를 방송에 공개한 후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2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의 기를 살리자는 생각으로 재테크를 했다.남편이 집문서, 자동차, 땅문서, 상가문서, 회원권 등을 선물하면 좋아한다”며 재테크 비법을 소개했다.
팽현숙은 이날 방송에서 “집장만은 8개월 만에 했다. 내 돈 갖고 집을 사지는 못했고 어느 정도 모으면 대출을 받아 샀다”고 밝혔다.
이어 팽현숙은 “제과점이든 미용실이든 하고 싶은 일에 아르바이트라도 하며 뛰어들라. 소문만 듣고 하지 말고 발품을 팔고 상황을 공부하고 투자하라”는 등 아낌없이 충고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각종 포털사이트 토론게시판과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부동산 투기를 조장한다는’ 등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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