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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신동 구슬기, 동기 2AM 조권과 재회 눈물의 듀엣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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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신동 구슬기, 동기 2AM 조권과 재회 눈물의 듀엣 열창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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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기가 연습생시절 친구 조권과 한 무대에 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년 전 9살의 어린 나이에 대한민국 최연소 댄스신동으로 박진영에게 스카웃됐던 구슬기가 19살 어엿한 숙녀가 되어 연습생시절 친구인 2AM의 조권과 함께 한 무대에 섰다.

구슬기는 10월 24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출연, "가수가 되기 위해 스타킹에 내 인생 마지막 오디션을 보러 왔다"며 비장한 각오로 무대에 섰다.

구슬기는 이날 10년 전 함께 '영재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조권과 한 무대에 서 '눈물이 안났어'를 듀엣으로 불렀다.

조권을 만난 구슬기는 "오빠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춤을 추는데다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나는 지금 이 도전 무대에 서 있고, 조권 오빠는 연예인석에 앉아 있어 기분이 이상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조권은 "당시 천재적인 댄스 재능을 가진 슬기가 있었기에 영재 프로젝트가 열릴 수 있었고, 나는 그 덕분에 스타로 가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며 "오빠이자 선배로서 늘 응원하겠다"고 오히려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구슬기는 어린 나이에 소속사를 나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 최근 타 방송국의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느낀 점, 늘 악플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밝혔다.

또한 '스타킹' 무대에서 "악플도 비난도 내 꿈을 접을 순 없었다"며 "늘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각오와 이제 시작이라는 겸손함으로 '스타킹'을 발판 삼아 꼭 가수로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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