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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생짜 신인 음반내기 어려웠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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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생짜 신인 음반내기 어려웠다" 고백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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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미국 진출이 좌절된 소속사 가수인 임정희와 G-SOUL(지소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프로듀서 박진영은 원더걸스(선예 예은 유빈 소희 선미)와 10월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정희와 지소울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를 만나 본격적으로 미국에 진출할 예정이었던 임정희와 지소울은 미국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박진영은 "내 힘으로 음반을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금융위기 이후 생짜 신인이 뜬 경우가 아예 없다. 기회를 주지 않는다. 더구나 30년 동안 성공한 동양 신인들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기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진영은 "결국 녹음을 하다가 눈물을 머금고 접어야 했다. 하지만 내 약속은 아직 유효하다. 그 친구들 역시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 원더걸스가 차고 나가줘서 내가 좀 더 힘을 기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 노래 최초로 빌보드 메인차트 싱글차트에서 76위로 첫 진입한 원더걸스 '노바디(Nobody)'는 지난 12~18일 한 주 동안 미국 라디오에서 무려 65회 이상 방송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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