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잠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29일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아이비는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한국시리즈 6차전 KIA(기아)-SK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애국가 선창을 위해 구장에 들어 선 아이비는 이날 검은색 정장을 멋스럽게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내며 야구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구는 장동건이 맡았다.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선 장동건은 시속 93km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정확하게 던졌다. 포즈는 물론 실력까지 갖춘 장동건의 시구를 두고 네티즌은 '개념시구'라고 칭하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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