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의 결말에 반전이 있다?
화제의 광화문 총격전 방송이 다음주 17화로 예고되며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0회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이 결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최승희의 아버지가 백산이다" "김태희도 아이리스다" 등 극 중 김태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에 끝없는 가설을 내놓고 있다. 특히 16회 방영분에서 백산이 김태희를 불러 "더이상 널 지켜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란 말에 두 사람의 혈연관계에 대한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또 미스터리한 존재로 묘사되며 단 한 번도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은 아이리스 '수장'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아이리스 수장은 도대체 누구냐", "수자의 스케일 상 한국 외적 인물일 것이다" "해외 로케 촬영이 예정된 시즌2에 등장하는 것 아니냐"라며 가설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아이리스 수장, 알고 보니 대통령 뭐 그런 반전이 있을 것 같다" 등 드라마에 출연하는 모든 인물들에 대한 분석과 가설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직 아이리스의 대본이 전부 나오지 않은 상태기에 결말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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