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은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학교가자(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에서 "조인성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열린음악회에 공군 군악대가 와서 희극인실이 난리가 났었다”며 "내가 '잘못 들어간 척 하고 나오겠다'고 말한 뒤 대기실 문을 열었는데 조인성씨가 문 옆에 앉아 계셔서 얼굴이 딱 마주쳤다. 놀라서 '악!' 소리를 내며 문을 닫아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너무 바보 같아보여서 문 밖에 써져있는 대령님 이름을 대며 다시 들어갔는데 조인성씨는 내가 애드립 치는 모습을 보고 웃어줬다"며 "옆에 있던 대령님이 사진 한번 찍고 가라고 권해 조인성씨와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박지선은 "(사진 속 조인성씨가) 다 판넬인 줄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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