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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말실수, "제가 더블이 아니라 싱글이라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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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말실수, "제가 더블이 아니라 싱글이라 말했어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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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2009-2010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한 김연아가 긴장해서일까 좀체 보이지 않던 말실수로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가 끝나고 기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은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연기의 시작을 알리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 속사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더블을 싱글로 착각하는 실수를 했다.

김연아는 "점프를 했을 때 공중에서 앞으로 축이 기울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무리하지 않고 토룹 점프를 트리플이 아닌 더블로 처리했다"고 말하려 했으나 "트리플이 아닌 싱글로 처리했다"고 말하고서도 실수를 알아채지 못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관계자가 실수를 지적한 뒤에야 김연아는 "제가 더블이 아니라 싱글이라고 말했어요?"라고 되물으면서 멋쩍은 미소를 지었고 기자회견의 모든 관계자들은 폭소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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