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현병수가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병수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네일아티스트 박지희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만나 7년간 교제해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개그맨 김병조의 주례로 사회는 서경석이 나섰다. 가수 박상민이 축가를 불렀고 나몰라 패밀리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현병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 볼 때부터 (결혼을) 확신했다. 혼인신고는 이미 1년 전에 했고, 아이는 내년에 가질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병수는 2005년 SBS 공채 8기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하땅사>의 ‘좀비’ 코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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