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그랑프리 파이널을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자리도 되찾았다.
김연아는 국제빙상연맹(ISU)이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4천360점을 획득해 4천111점을 받은 캐롤리나 코스트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부진으로 인해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하지 못한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3천779점으로 3위에 머물렀고, 4위는 조애니 로셰트가 차지했다. 굴욕사진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일본의 안도미키는 3천400점으로 5위에 올랐다.
피겨 세계랭킹은 올 시즌과 지난 시즌 성적이 100%, 2007-08시즌이 70% 반영되는 집계방식으로 올림픽 또는 세계선수권 우승에 1천200점, 그랑프리 우승은 800점이 주어진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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