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자동차보험료가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과 하이카다이렉트는 내년 초에 위험 보험료를 각각 0.9%, 2.0% 인상하기로 했다.
LIG손보와 동부화재도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삼성화재는 당분간 추이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메리츠화재와 AXA다이렉트는 지난 10월 보험료를 1.0∼1.5% 올린 바 있다.
손보사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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