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7일 방송에서 김유신(엄태웅)은 월야(주상욱)의 백기 투항으로 덕만(이요원)에게 재신임을 받고 상장군에 재임명된 후 백제의 계백장군이 이끄는 신출귀몰한 '붉은 투구'의 정체를 밝히고 위기에 처한 신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향했다.
김유신과 유신군, 가야계의 복야회 군사들은 순식간에 80리를 이동하는 악명높은 '붉은 투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주력한다.
이날 방송에는 수세에 몰린 비담(김남길)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덕만을 향한 사랑의 진정성을 내비친다.
한편, 최종 62회로 종영을 앞둔 '선덕여왕'은 비담의 난이 장식할 전망이다. 선덕여왕 치세 말년에 벌어진 비담의 난은 현재까지도 그 진위여부가 불분명하지만 제작진은 상상력을 추가해 극의 마무리를 만들 계획이다. <사진출처-MBC '선덕여왕'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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