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이경실, 정선희 명품가방 일화 공개.."명품에 눈 돌아갔다"
상태바
이경실, 정선희 명품가방 일화 공개.."명품에 눈 돌아갔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4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년 3개월만에 컴백한 개그우먼 정선희가 자신의 명품가방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정선희는 지난 23일과 24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이경실과 함께 출연해 그간 심적 고통과 심경을 여과없이 털어놨다. 특히 이경실은 정선희가 가지고 다니는 명품가방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경실은 "정선희가 집에 왔는데 명품가방을 들고 왔다. 아직 빚도 있는데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면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걱정했다"며 "당시 정선희가 '언니 마지막 선물이야'라고 말했다"고 숨겨진 일화를 밝혔다.

이경실은 "나도 한때는 명품에 흥미가 있었다"며 "내 허한 상태와 초라해진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명품에 눈이 돌아 가는 것 같다"고 이혼으로 인한 아픔을 겪을 때 명품에 관심을 두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정선희도 "그 마음 알 것 같다. 난 지금 명품 가방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2007년 11월 탤런트 故 안재환과 결혼했지만 10개월 만인 2008년 9월 남편이 자살하면서 온갖 루머와 의혹에 시달리며 방송계를 떠났고 10월엔 故 최진실마저 자살하면서 자신도 자살충동을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방송 캡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