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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동춘서커스 살리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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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동춘서커스 살리기 나섰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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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포미닛이 해체 위기에 놓인 '동춘서커스단' 살리기에 나섰다.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은 케이블채널 tvN의 리얼 팬미팅 버라이어티 '더 팬'(The FAN)에서 동춘서커스단을 방문해 서커스를 배우고 무대에도 오른다.

1925년 창단된 동춘서커스단은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지만 최근 들어 경영난으로 존폐 위기에 놓여있다.

포미닛은 최근 동춘서커스단이 공연 중인 김포시민회관을 찾아가 동물조련, 저글링, 훌라후프 등 여러 유형의 서커스를 배웠다. 또 공연장 좌석을 채우기 위해 3시간동안 재래시장, 인근 고등학교, 관공서 등을 돌며 시민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커스 공연을 무사히 마친 포미닛은 "너무 멋지고 놀라웠다. 80년간 동춘서커스가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애써 지켜온 우리 고유의 전통 서커스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동춘서커스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미닛의 '위기의 동춘 서커스 살리기'는 27일 밤 10시 tvN '더 팬'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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