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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한 박지성,'자책골로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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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한 박지성,'자책골로 승리 이끌어'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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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28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유를 승리로 이끌었다.

박지성은 28일(한국시간) 영국 킹스턴 커뮤니케이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헐시티와 원정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8분 교체 출전해 상대편의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박지성이 그라운드를 밝은지 10여분 후 라이언 긱스의 패스를 받은 루니가 골문으로 달려드는 박지성에게 정확한 패스를 날렸다. 헐시티 수비수 앤디 도슨이 패스를 차단하려 발을 내밀었지만 그만 자책골이 됐다.

이어 후반 36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추가골이 터지며 맨유는 3-1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지난 20일 풀럼전 0-3 참패를 만회하며 13승1무5패, 승점 40점으로 아스널(38점)을 제치고 리그 2위를 되찾았다. 선두 첼시(42점)와 승점차도 고작 2점으로 줄였다.

영국언론들은 지난 12일 애스턴 빌라와 홈경기 이후 16일 만의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한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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