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의 비담 김남길이 주연한 영화 '폭풍전야'가 3월 전격 개봉된다.

'폭풍전야' 관계자는 "주연으로 출연한 김남길의 인기에 힘입어 내년 3월 개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남길 황우슬혜 주연 '폭풍전야'(감독 조창호)는 목숨과 맞바꾼 탈출을 시도한 무기수와 그의 생애 마지막 여자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영화로 김남길은 극중 잘나가는 요리사였으나 아내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무기수가 된 수인 역을 연기했다.

영화는 지난 6월 크랭크업 한 후 9개월여 만에 세상 빛을 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