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전국 10곳에서 운영 중인 복합 영업 매장 '파워스테이션'이 월평균 내방 고객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파워스테이션은 자동차 판매와 종합 정비는 물론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용품도 판매하는 르노삼성차의 복합 매장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파워스테이션은 르노삼성의 일반 대리점에 비해 평균적으로 2배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 11월까지 판매실적도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증가하며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복합 매장 한 곳에서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고객들이 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는 등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파워스테이션은 실제로 일부 매장에 인터넷, 골프 퍼팅 연습 시설 등을 갖추는 한편 택시 기사를 위한 수면실을 운영하고 고객들이 차량 정비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CCTV를 설치해 고객들의 호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