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의상,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헤어·눈물 등의 숱한 논란을 일으켰던 SBS '가요대전'에 이어 올 한해 인기를 누렸던 가수들이 KBS로 옮겨 다시 한 번 뜨거운 무대를 달군다.
30일 밤 9시 55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는 '2009 KBS 가요대축제'가 165분(1부 85분, 2부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MC는 황수경, 한석준, 김경란 아나운서가 맡았다.
레드카펫으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박진영과 손담비의 섹시 댄스퍼포먼스, 마이클잭슨 추모공연 그리고, 선후배간의 화합을 볼 수 있는 각종 조인트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2009년 최고의 인기가요에는 2PM의 ‘AGAIN & AGAIN’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소녀시대의 ‘GEE’ 2NE1의 ‘I DON'T CARE’ 카라의 ‘미스터’ 다비치의 ‘8282>’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이 최종후보에 올라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된다.
이날 무대에는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 2PM(재범, 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2NE1(산다라박, 씨엘, 박봄, 공민지), 샤이니(온유 , 종현 , Key , 민호 , 태민), 카라(한승연, 박규리, 구하라, 니콜, 강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나르샤, 제아, 미료, 가인), 4minute(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리쌍, 이승기, MC몽, 김태우, K.Will, 이승철, 신승훈, 김건모, 박진영, 손담비, 백지영 등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