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서신애의 눈물섞인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신애는 12월 29일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진지희와 아역상을 공동 수상했다.
서신애는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감사합니다"며 "촬영감독들, 촬영장에 계시는 FD삼촌, 세트장에 계시는 원, 투, 쓰리 감독님, 우리 PD아저씨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신애는 "전에 안 불러줬다고 섭섭해 했던 아빠, 너무 멀리 계신데 고맙고요.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동생아. 누나 없어도 엄마 없어도 씩씩하게 커서 고마워"라고 밝혔다.
반면 진지희는 밝은 모습으로 차분하게 수상소감을 말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날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으로 다시 한번 우뚝선 이경실은 눈물의 수상소감을 남겨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휘재는 애프터스쿨 유이가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받자 비밀사인을 보내다 딱 걸려 폭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개그맨 김현철은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지 못하자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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