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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눈물 '펑펑'..“한국 생활 가장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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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눈물 '펑펑'..“한국 생활 가장 힘들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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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니콜이 힘들었던 초기 한국생활에 대해 고백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니콜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개론'에서 대학생 훈남친구 고경표, 이호 군의 자취방에 놀러갔다 게임에 져 지난 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말하는 벌칙을 당했다.

니콜은 "미국서 태어나 계속 자라다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시차가 심해 친구들과 연락도 하지 못했다. 미국 친구 홈피에 들어갔는데 사진 속 행복해 보이는 친구들과 달리 나만 홀로 동떨어져 있는거 같아 정말 힘들었다. 나중에 한국에서도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지만 처음엔 가족 외에 기쁨, 슬픔을 함께 할 사람이 없다는게 괴로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니콜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공부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Mnet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 개론'은 오는 31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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