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김남주는 수상소감에서 “너무 감사하다. 결혼하고 집에서 해마다 남편하고 와인 한 잔 하면서 시상식을 봤는데.. '다시 저 자리에 설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 슬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게 '내조의 여왕'은 연기자로서 기를 펴고 다시 살게 해 준 작품“이라며 눈믈을 쏟았다.
김남주는 이날 '선덕여왕'의 고현정, 이요원과 연기대상을 놓고 경쟁을 펼쳤으며, 대상 수상의 영광은 고현정에게 돌아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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