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 ‘남보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황현희가 KBS 퀴즈쇼 ‘1대 100’에서 상금 5000만원을 획득했다.
연예인으로는 개그우먼 박지선에 이어 두 번째다. KBS는 최근 진행된 ‘1대100’의 신년특집 녹화에서 황현희가 최후까지 살아남아 9대 우승자가 됐다고 31일 밝혔다.
황현희는 이날 평소 당당했던 태도와는 달리 100인의 도전자 앞에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침착함을 유지하며 법학도답게 시종일관 논리정연한 설명과 스포츠, 상식,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한편 이날 tvN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의 성우 서혜정도 도전자로 나섰다. 오는 1월 5일 저녁 8시 50분 방송.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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