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아이리스'의 이병헌-김태희는 일명 '사탕키스'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이병헌-김소연 커플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구혜선, 김현중-구혜선 커플도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아가씨를 부탁해'의 윤상현-윤은혜 커플, '그저 바라보다가'의 황정민-김아중 커플 '솔약국집 아들들'의 손현주-박선영 커플, 이필모-유선 커플, '천하무적 이평강' 길용우-최명길, '내사랑 금지옥엽' 김성수-이태란 등이다.
이밖에도 '청춘예찬' 김영준-문보령, '장화 홍련' 김진수-안선영, '천추태후' 김형민-이은정, '천추태후' 김호진-신애, '아내와 여자' 문수-윤지숙, '남자이야기' 박용하-박시연, '다줄거야' 박진우-홍아름, '열혈장사꾼' 박해진-조윤희, '산너머 남촌에는' 배도환-하이옌, '집으로 가는 길' 심형탁-조여정, '다함께 차차차' 오만석-조안, '집으로 가는 길' 오타니 료헤이-박혜원, '파트너' 이동욱-김현주, '집으로 가는 길' 이상우-장신영, '수상한 삼형제' 이준혁-오지은, '2009 미워도 다시 한번' 정겨운-박예진, '천하무적 이평강' 지현우-남상미, '공주가 돌아왔다' 탁재훈-오연수 등이 베스트 커플 물망에 올랐다.
또한 대상후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유력한 후보인 이병헌을 포함해 '솔약국집 아들들'의 첫째아들 손현주다.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꽃보다 남자' 출연자들의 수상 여부로 주연배우인 이민호, 김현중을 비롯해 김범, 김준, 이민정, 구혜선 등의 청춘스타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2009 K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9시 50분 생중계로 방송된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SBS연기대상은 '아내의 유혹'과 '스타일'로 배우 장서희와 김혜수의 격돌이 예고된다.
또한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와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 등 스타들의 수상여부 역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SBS연기대상은 배우 문근영과 장근석, 박선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