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의 니노, 정윤석 군이 수상소감을 영어로 밝혀 화제다.
정윤석(6) 군은 12월 31일 오후 9시 55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장근석, 문근영, 박선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009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김수정(5) 양과 함께 아역상을 수상했다.
정윤석 군은 "저한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삼촌, 이모, 연기자들 감사드립니다. 매니저 역할하는 엄마, 아빠 더 열심히 해 훌륭한 사람될게요. 사랑해요"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어로 영어 뮤지컬 학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거론한 뒤 "올 한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영어소감을 밝혀 관객들이 깜짝놀랐다.
한편 <2009 SBS 연기대상> 대상은 '아내의 유혹' 장서희가 수상했고 '찬란한 유산'의 장숙자 사장역을 맡은 반효정은 공로상을 받았다.
유력한 대상 후보였던 '스타일'의 김혜수는 이날 시상식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2009 SBS 연기대상> 수상자
- 대상 : 장서희
- 최우수 연기상 : 소지섭, 김미숙
- 네티즌 최고인기상 : 장근석
- 10대 스타상 : 소지섭, 이승기, 차승원, 배수빈, 장근석, 한효주, 김선아, 장서희, 이수경
- 공로상 : 반효정
- 연기상 연속극 : 변우민, 김서형
- 연기상 드라마스페셜 : 차승원, 김선아
- 연기상 특별기획 : 박시후, 이승기
- 연기상 특별기획 : 한효주
- 뉴스타상 : 이용우, 손담비, 김범, 이민정, 정겨운, 오영실, 이홍기, 정용화, 박신애, 이소연, 김태현, 이태인
- 베스트 커플상 : 이승기-한효주
- 아역상 : 정윤석, 김수정
- 조연상 연속극 : 최준용, 이휘향
- 조연상 드라마스페셜 : 백승현, 나영희
- 조연상 특별기획 : 강석우, 차화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