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온라인 시장서도 1등 하겠다"
상태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온라인 시장서도 1등 하겠다"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02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계가 2일 새해의 경영 목표로 `온라인 시장 1위'를 설정했다.

   신세계 총괄대표인 정용진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온라인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고자 한다.국내 유통 리딩 기업으로서 급속하게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서도 반드시 1위의 위치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우리가 가진 상품력과 140개가 넘는 점포망을 활용한 배송시스템을 정비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우리만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업계에선 거래를 단순중개하는 `오픈마켓' 형태인 G마켓과 옥션이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종합쇼핑몰 부문에서는 롯데 계열의 롯데닷컴과 GS.CJ등 홈쇼핑회사들의 인터넷쇼핑몰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정체 상태인 대형마트 부문과 아직 큰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한 중국사업 부문에서도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주력인 할인점 사업은 본격적인 성숙기에 접어들며 저성장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그동안 고성장에 가려져 있던 할인점 사업의 새로운 과제들도 생겨나고 있다"며 "업계 1위 위상에 걸맞은 바잉파워(구매력)와 상품개발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점포의 운영을 표준화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꾸준히 확보하고 양성하는 등 중국 사업을 성공시키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