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첫 출연한 이선호와 황우슬혜는 알고 보니 아는 사이로 먼저 도착한 이선호가 이를 알고 황우슬혜에게 "왜 빨리 안 오냐"고 재촉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들은 일전에 술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어 과거를 회상하며 본격적으로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호-황우슬혜는 스케이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곱창집에서 식사를 하며 친밀감을 나타냈다.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이선호는 "건강을 잘 챙기는 사람이고 세심하고 자기 꽂힌 것에 열심히 하는 사람인 것 같다”며 “아내로서는 두고 봐야하고 여자로서는 굉장히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황우슬혜는 "어설픈 바람둥이인 것 같은데 초기에 잡으면 나아질 수 있을 것 같다. 남편으로 마음에 드는데 암담하다"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본명이 황진희로 혈액형은 A형이다.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유치원 선생님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한편, 이날 가인과 조권은 함께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냈고 조권은 가인을 위해 스쿠터를 빌려와 깜짝 이벤트로 감동을 선물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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