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멤버(김C, 백지영, 이하늘, 임창정, 김창렬, 오지호, 마르코, 한민관, 김준, 마리오, 동호, 이현배, 김성수, 조빈, 이경필, 허준)들은 장미란, 사재혁, 박시현, 제갈성렬, 윤경진, 이은철, 김선종, 박성수 등 종목을 막론하고 대한민국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챔피온스 야구단'과 경기를 가졌다.
특히 기아타이거즈 이용규 선수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일일 코치 겸 해설자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기아 외야수 이용규는 올해보다 1천만원 오른 1억6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챔피온스 야구단을 물리치며 새해 첫 승을 기록했고, 메달리스트들에게 꿈의 구장 건설을 위한 기금을 기부받기로 하는 등 값진 수확을 거뒀다.
한편, 이날 오지호가 경기에 불참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오지호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노' 제작발표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하늘 동생 이현배는 도루를 저지하기 위해 송구하던 중 팔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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