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1TV '명가'의 시청률이 전국기준 12.5%로(AGB닐슨리서치) 호평속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차인표, 한고은, 김성민 주연의 정통 대하사극으로 주목받았던 명가는 첫회부터 빠른 전개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 날 방송은 1636년 병자호란이 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최씨 가문이 있는 경주로 피난을 오고, 최씨 가문의 큰 어른 최진립(김영철)은 피난민들을 위해 구휼죽을 끓여 주는 내용이 소개됐다.
'명가'는 13대 300여 년간 부를 유지해 온 한국 대표적 명문 경주 최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 대하사극으로 차인표는 극중 부잣집 도령 최국선 역을 맡았고 몰락한 양반가의 여식에서 상단으로 거듭나는 한단이 역은 한고은이 맡았다.
이밖에도 김영철, 정동환, 이희도, 최종원, 최일화, 김명수, 안정훈, 고정민 등이 출연한다.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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