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에 유라인, 강라인, 규라인이 있다면 최근 화제는 가요계의 '아이돌 91라인'이다.
키(샤이니), 진운(2AM), 미르(엠블랙), 동운(비스트)으로 대표되는 아이돌 91라인은 연일 포탈사이트 상위에 랭크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슈퍼주니어의 키스더 라디오(89.1Mhz KBS 쿨FM 밤10시) 송년특집 '동갑내기 라디오 동창회'에 출연하면서 관심이 고조되기도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이들은 91년생 동창회를 만들면, 꼭 부르고 싶은 사람으로 소녀시대 '서현'을 지목했으며 설문 토크를 통해 각자의 이미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르(엠블랙)는 가장 어색한 사람, 키(샤이니)는 재수 없는(?)사람 등으로 뽑혀 화제가 됐다.
한편, 네티즌들은 "아이돌 91라인 정말 훈훈하다", "볼매(볼수록 매력)란 바로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 슈퍼주니어의 키스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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