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가 각 부문별 1~4위를 차지한 선수들의 갈라쇼 무대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니콜로 파가니니가 작곡한 '카프리스'에 맞춰 부채를 펼쳐들고 연기를 펼쳤다.
이어 진행된 피날레 무대에서 아사다 마오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에 맞춰 양팔을 맞잡고 다소 어설프게 엉덩이를 흔들며 일명 '시건방춤'을 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갈라쇼에서는 '피겨 샛별' 곽민정(16)을 비롯해 김민석(17), 김채화(22), 이동원(14) 등 한국 선수들도 무대에 올라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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