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집단 성관계, 원장 살인미수 등 엽기행각으로 논란이 됐던 정신수련원 사건이 자작극으로 결론났다.
지난 1일 광주지검 강력부는 경찰로부터 송치 받은 피의자인 원생 정모(53)씨 등 71명에 대해 수사를 한 결과 피의자들의 자백이 모두 거짓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사와 교사, 탤런트까지 포함된 원생들의 진술은 허위 진술로 판명났으며 피의자들은 무혐의로 결론났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2006년부터 23차례에 걸쳐 원장과 원장의 가족을 살해하려 했다고 자백했지만 관련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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