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출신 배우 데니안이 '설거지'가 특기로 나온 프로필 수정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데니안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프로필상 키가 다르다고 고백하자 이어 "나도 바꾸고 싶은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따.
데니안은 "프로필에 보면 다른 분들은 특기가 랩, 노래, 그림 등으로 나와있지만 나는 11년째 설거지로 나와있다"며 "랩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도 프로필 수정요청이 봇물터지듯 나왔다. 정주리는 "사진이 못생기게 나왔다"고 했고 애프터스쿨 유이는 "키가 173cm인데 170cm라고 줄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이, 가희, 나르샤, 제아, 정가은, 정용화, 이준, 휘성, 김기욱, 김정민, 김영철, 이특, 은혁, 신동, 브라이언, 데니안, 정주리, 김효진, 김영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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