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정기 인사로 승진한 삼성그룹 임원 260명에게 임원용 승용차를 선택하도록 한 결과 124명(47.7%)이 기아차의 대형 세단 오피러스를 주문했다.
이어 기아차 K7 96명(36.9%), 르노삼성차 SM7(17대), 쌍용차 체어맨(14대), 현대차 그랜저(5명) 등의 순이었다.
삼성은 신규 승진 임원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오피러스, K7, 현대차 그랜저, 르노삼성차 SM7, 쌍용차 체어맨 중에서 선택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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