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선진이 화초 때문에 이혼위기에 맞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선진은 소속사 대표인 남편 김성태씨와 함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후 이혼 위기를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선진은 “결혼 후 처음으로 이혼위기가 있었다. 부모님에게 선물 받은 화초가 시들시들 해지자 남편이 관심을 보이며 화초를 ‘팔손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국 화초가 없어졌고 이선진은 “겨우 화초 때문에 이혼 얘기가 웬 말이냐”며 흥분을 감추치 못했다. 하지만 김성태씨는 “지금도 팔손이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훌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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