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2월 말 예정됐던 미국 투어를 전격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예정대로 투어가 진행되지 못하게 됐다. 미국 데뷔 앨범 발매도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원더걸스의 투어연기는 선미 대신 투입된 새 멤버 혜림의 참여와 멤버들간의 호흡을 맞추기 위한 전략.
JYP 측은 새 멤버 혜림이 원더걸스와 호흡을 맞춘 올해 중순 미국 투어를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 멤버 혜림은 2일 미국에 머물면서 활동 중이던 기존 멤버들과 함께 중국으로 향했다. 원더걸스는 중국에서 광고 프로모션에 참여한 후 미국으로 건너 가 녹음 작업 등 향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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