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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CT, 스마트그리드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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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CT, 스마트그리드 사업 본격 추진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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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의 통합으로 탄생한 포스코 ICT(대표 박한용)가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ICT는 사업 전담조직인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을 발족하는 한편 지난 3일 제주도 월정지구에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개소식을 갖고 기반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박한용 포스코 ICT 사장, 김재섭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을 비롯한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 ICT는 LG화학,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경, 우진산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스마트 리뉴어블(Smart Renewable)' 분야의 과제룰 수행하게 된다.

풍력, 태양광 등과 같이 출력이 불규칙한 신재생 발전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출력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도서·도심지역, 산업체의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 표준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실증단지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 짓고 2년간 통합운영 단계를 거쳐 2013년까지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단지를 통해 확보한 기술들은 향후 포스코 ICT가 추진하게 될 스마트그리드, u에코시티 등과 같은 그린 IT사업의 기반기술로 활용하게 된다.

포스코 ICT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포스코 그룹 대상의 사업을 추진해 충분한 사업 적용 성과를 확보한 이후 대외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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