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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수출도 잘했다! 전년 대비 24.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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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수출도 잘했다! 전년 대비 24.3% 성장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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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대한민국 대표 맥주 수출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발휘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국내 맥주 수출량의 60%에 달하는 약 779만 상자(500ml x 20병 기준)를 수출, 2008년 대비 24.3% 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맥주 수출 1위 자리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2010년 수출목표로는 860만 상자 이상을 잡고 있다.

현재 오비맥주는 홍콩, 일본, 미국, 몽골 등 전 세계 30여개국에 20여종의 맥주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몽골과 홍콩으로 수출되는 '카스'와 'Blue Girl', 그리고 일본으로 수출되는 제3맥주 등으로 국내 맥주의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는 일본 시장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특히 눈에 뛴다. 지난해 일본에만 380만 상자(500ml x 20병 기준)를 수출, 230만 상자를 기록한 2008년에 비해 무려 6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에 수출되는 베르겐브로이, 노이벨트 등 제3맥주는 매년 40% 이상의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오비맥주는 2012년까지 칭따오 맥주를 제치고 아시아 최대 맥주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오비맥주는 아시아 지역 내에서 수출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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