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중외제약이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신했다.
중외제약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박구서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각자대표)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구서 신임 대표는 970년대 중외제약에 입사한 후 홍보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박 부사장은 홍보실 출신으로 이례적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돼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중외제약은 이종호 회장, 이경하 부회장, 박구서 부사장 3인의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중외제약은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수액제 등 기존 대형품목과 함께 지난해 출시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를 새로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고, 지난 3년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2010년 매출액 5214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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