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개선 화장품은 현재 국내외를 막론하고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독일의 '베르브라우커뉴스(verbrauchernews)에 따르면 58유로의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비오템은 풍부한 수분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주름개선에 대해서는 겨우 '통과'한 수준이었다.
이 화장품을 바른 참가자들은 “58유로라는 비싼 가격에 비해 품질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에도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다.
가격이 27유로로 저렴한 비쉬 제품은 '크린 스스로 주름을 없애준다'는 광고와는 달리 효과가 제일 낮았다.
반면 슈퍼마켓 알디에서 나온 나이트 크림은 테스트 참가자들을 만족시켰으며, 디아데민(diademine)의 3 D-hochleistungsflege"크림이나 L'Oral의 더모 익스퍼티즈(Demo expertise)는 각각 13유로 11.60유로에 불과하지만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콜라게니스트 나이트 안티 링클(collagenist night anti-wrinklr)도 "효과 만점" 평가를 받았으나 78.50유로로 비쌌다.
하지만 어떠한 화장품도 팽팽한 피부를 재생시킬 수 없다고 베르브라우커뉴스는 전했다.
'효과 좋은'으로 평가된 나이트 크림들도 피부표면을 단시간 개선시킬 뿐(주름 자체는 최대 100분의 1㎜ 사라질 뿐) 사람눈으로 인식이 불가능할 정도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눈초리에 생긴 주름에는 크림이 거의 스며들지 않을 뿐 아니라 사실상 얼굴 주름살에는 의학적 치료만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베르브라우커뉴스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