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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개선 크림 발랐더니 주름이 더 늘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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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개선 크림 발랐더니 주름이 더 늘어났네!!!
독일서 테스트 결과 발표…"어떤 화장품도 팽팽한 피부 재생못해"
  • 김하영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6.05 07: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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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팽팽하게 만들어준다는 주름 개선 화장품이 광고와는 달리 주름 개선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름개선 화장품은 현재 국내외를 막론하고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독일의 '베르브라우커뉴스(verbrauchernews)에 따르면 58유로의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비오템은 풍부한 수분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주름개선에 대해서는 겨우 '통과'한 수준이었다.

이 화장품을 바른 참가자들은 “58유로라는 비싼 가격에 비해 품질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에도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다.

가격이 27유로로 저렴한 비쉬 제품은 '크린 스스로 주름을 없애준다'는 광고와는 달리 효과가 제일 낮았다.

반면 슈퍼마켓 알디에서 나온 나이트 크림은 테스트 참가자들을 만족시켰으며, 디아데민(diademine)의 3 D-hochleistungsflege"크림이나 L'Oral의 더모 익스퍼티즈(Demo expertise)는 각각 13유로 11.60유로에 불과하지만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콜라게니스트 나이트 안티 링클(collagenist night anti-wrinklr)도 "효과 만점" 평가를 받았으나 78.50유로로 비쌌다.

하지만 어떠한 화장품도 팽팽한 피부를 재생시킬 수 없다고 베르브라우커뉴스는 전했다.

'효과 좋은'으로 평가된 나이트 크림들도 피부표면을 단시간 개선시킬 뿐(주름 자체는 최대 100분의 1㎜ 사라질 뿐) 사람눈으로 인식이 불가능할 정도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눈초리에 생긴 주름에는 크림이 거의 스며들지 않을 뿐 아니라 사실상 얼굴 주름살에는 의학적 치료만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베르브라우커뉴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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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천사 2007-06-05 14:29:52
사실이 그렇다면 허대광고는 하지말아야지...그걸 일반소비자가 어떻게 알겠나요? 정말 그럴듯하게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시켜놓고....나몰라라 하는 회사들...정말 너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