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방송된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에서 정형돈과 길은 두툼했던 뱃살이 줄어든 것은 물론 턱 선이 보일 만큼 눈에 띄게 살이 빠졌다. 노홍철 역시 헐렁한 티셔츠 사이로 야윈 모습이 비춰졌다.
'무한도전'의 멤버인 정준하가 진행중인 '식신원정대'에 초대된 세 사람은 김신영 현영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길과 노홍철은 극심한 다이어트로 이후 요요현상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다이어트 도전 종료가 임박해져오자 다시 폭식으로 살이 찌고 있다는 건. 그나마 정형돈은 요요현상을 겪지 않고 잘 조절해 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식원정대'는 '무한도전' 다이어트 최종 확인을 2일 앞둔 세 사람 앞에 랍스타, 꽃게 등 해산물 요리로 유혹했고 결국 정형돈과 노홍철은 음식에 손을 대고 말았다.
정형돈은 "가슴 아픈 맛이다. 지금까지 참은 것이 내 장기들에게 미안할 정도"라 말하며 먹기에 열중하다 복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주요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길의 몸무게가 78kg으로 표기돼 있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길의 소속사 측은 "살을 많이 빼긴 했지만 그정도는 아니다. 78kg은 예전 몸무게"라고 해명한 바 있다.
'무한도전' 다이어트 미션 최종 확인에서 노홍철이 패배해 삭발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 '노홍철 삭발'이란 검색어가 포털 사이트에 올랐지만 MBC 파업 관계로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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