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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주택 장점 결합한 '서울휴먼타운'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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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주택 장점 결합한 '서울휴먼타운'조성된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1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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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단독주택이나 다세대ㆍ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아파트 단지의 장점을 살린 신개념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양호한 저층 주거지역을 아파트로 재개발하지 않고 보안ㆍ방범ㆍ생활편의시설 등 환경을 개선하는 ‘서울휴먼타운(Seoul Human Town)’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반시설과 건물이 비교적 양호한 저층 주거지를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으로 지정해 CCTV, 보안등, 경비소 등 보안ㆍ방범시설,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주민복리시설, 주차장과 공원, 산책로 등 생활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세대ㆍ다가구 밀집지역은 10만㎡ 안팎의 기반ㆍ편의시설 부족지역이나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단독주택지는 5만㎡ 내외의 기반시설 양호지역이나 자가(自家) 비율이 높은 지역 등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우선 다세대ㆍ다가구 밀집지역의 경우 시내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6곳 중 2~3곳을 우선 선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단독주택 밀집지역은 전용주거지역이나 제1종일반주거지역 가운데 100채 정도가 밀집한 성북구 성북동 300번지 일대와 강북구 인수동 532-55번지, 강동구 암사동 102-4번지 일대 등 3곳을 선정해 6월까지 지구단위계획과 공공시설 지원계획을 확정한 뒤 사업에 착수해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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