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여름휴가로 비수기를 지낸 국내외 자동차 회사들이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동안 풍성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현대차는 쏘나타를 사는 고객을 대상으로 초저금리 1% 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1천500만원을 36개월간 1%의 할부로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총 23만2천370원의 이자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7.95%의 정상금리로 할부를 이용했을 경우 이자비용이 190만9천180원인데 비해 167만원 가량 할인되는 셈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7일 출시한 신형 페이톤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30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V6 3.0 TDI 디젤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0만원, V8 4.2 NWB(노멀 휠베이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50만원, 그리고 V8 4.2 LWB(롱 휠베이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총 300만원 상당의 페라가모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올 뉴 XRX>
GM코리아는 캐딜락 베스트셀링 모델 올 뉴 SRX 및 STS 3.6, 뉴 CTS, CTS 왜건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취득세 혹은 등록세를 지원하거나 리어 DMB 모니터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캐딜락 올 뉴 SRX와 STS 3.6의 경우 등록세 지원이나 신한카드 제휴 프로그램인 24개월 무이자 금융리스 중 한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300C 3.5고급형 모델을 월 납입금 10만원에 탈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소비자는 매달 10만원을 내고 12개월, 24개월차에 차량 대금의 일부를 상환한 후 36개월차 불입이 종료되는 시점에 잔금 30%를 완납하거나 남은 금액에 대한 리스 연장을 하면 된다.
또 KT 캐피탈이 제공하는 어드밴스 유예리스 및 무이자 할부로 300C 3.5고급형과 300C 3.5 시그니처(프리미엄 모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아이폰 4G를 제공한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등록 고객 대상으로 100만원 주유 상품권을 증정하거나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의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코드 2.4의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선택 시 차 값의 50%를 선납하고 나머지는 12개월 동안 이자 부담 없이 할부금을 납부하면 된다. 금융 유예 리스 이용 시 월 26만원대(선수금 30%, 유예율 60%, 36개월)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시빅 하이브리드 등록 고객에게도 300만원 주유 상품권이나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유예리스 선택 시 월 22만원(선수금 30%, 유예율 60%, 36개월)의 가격으로 시빅 하이브리드를 구입할 수 있다.
<뉴 알티마>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 3.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4개월 무이자할부(선납금 30% 이상 지불) 또는 등록세 5%를 지원한다.
또 수입차 최초로 선보인 '중고가 50% 보장 할부 프로그램'과 차 값의 최대 60%를 3년 뒤에 납입하는 '유예할부 프로그램' 등 고객의 편의에 따라 구매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도심형 컴팩트 크로스오버 뉴 로그 플러스 구매 고객에게는 장거리 여행을 위한 고급 쿠션이 제공된다.